조우

예상치 못한 만남과 발견

  • 2025. 4. 20.

    by. 조우^^

    목차

      1. 퇴직 후까지 든든한 IRP(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절세와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근로자,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13.2~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 환급 효과가 상당히 큽니다. 예를 들어, 연간 700만 원을 납입하면 최대 약 11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죠.

      게다가 IRP는 단순한 저축 개념이 아닙니다. 다양한 펀드와 ETF,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도 인출 시 세금 추징이 되므로, 반드시 노후 자금 전용으로 운용해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IRP는 ‘장기 투자 + 절세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분들께 매우 유리한 선택입니다.


      절세 효과가 좋은 금융 상품 정리

      2. 연금저축펀드, 세금 돌려받고 투자 수익까지!

      연금저축펀드는 IRP와 함께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입니다.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IRP와 합산해 700만 원까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봉이 높은 직장인의 경우, 세액공제율이 13.2~16.5%에 달해 실질적인 세금 환급 효과가 매우 큽니다.

      무엇보다 연금저축펀드는 ETF, 해외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단순 적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리로 운용되는 만큼 장기 보유 시 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죠. 다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인출해야 세금 혜택이 유지되며, 일시 인출 시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므로 계획적으로 운용해야 합니다.


      3. 청년이라면 꼭!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 금융상품입니다. 가장 큰 매력은 이자소득세가 전액 비과세된다는 점입니다. 일반 예·적금 상품은 이자소득세 15.4%가 공제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전액 면제되어 실수령 금액이 훨씬 커지죠.

      이뿐만 아니라, 2년간 저축을 유지하면 정부가 최대 36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이처럼 이자도 높고, 세금도 없고, 정부 보조까지 있는 삼박자 혜택이 모여 있어, ‘가성비 절세 통장’이라 불릴 만큼 인기 높은 상품입니다. 다만, 가입 조건이 다소 엄격하고 일정 소득 요건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투자도 하고 공제도 받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LTF)

      이 상품은 투자 성향이 있는 청년층에게 매우 유리한 절세 수단입니다.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이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일 경우, 연간 최대 240만 원까지 투자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에 관심 많은 청년들에게 ‘절세하면서 투자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이죠.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투자 원금에 대해 공제를 받는다는 점에서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는 강력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부터 3년간 인출은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중도 해지는 피해야 합니다.


      5. 과거 가입자만 유지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

      현재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지만, 과거 가입자라면 무조건 유지해야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소득공제와 함께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는 보기 드문 절세 상품입니다. 매년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공제받고, 해당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이중 혜택이죠.

      단, 부동산 취득 여부와 소득 기준 등 조건이 복잡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자격 요건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미 가입돼 있다면 해지하지 말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며, 신규 불가라는 희소성 덕분에 ‘절세의 보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6.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정부에서 지정한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2025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한시적 상품입니다. 연간 3,000만 원까지 투자 가능하며, 해당 펀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전액 비과세됩니다. 이는 특히 해외 주식이나 글로벌 ETF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혜택이죠.

      환차익, 배당, 매매차익까지 모두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산 비중을 늘리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됩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 가입 마감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이 혜택은 영영 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소득 전문직군이나 자산가들이 이 상품을 적극 활용 중입니다.


      7. 자유로운 통합 관리, ISA 통장(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예·적금, 펀드, 주식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금융계좌입니다. 계좌 내 수익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초과분에 대해서도 저율 분리과세(9.9%)가 적용됩니다. 이 덕분에 다양한 자산을 분산투자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죠.

      ISA는 일반형, 청년형, 서민형으로 구분되며, 소득 조건에 따라 각각 혜택 범위가 다릅니다. 특히 청년형 ISA는 비과세 한도와 세율 우대 범위가 더 크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조건에 맞춰 가입해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할수록 복리 효과도 커지므로 꾸준히 운용하면 탁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